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애증의 강 김재희 10월 노래 가을 노래
- 음악
- 2017. 10. 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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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수년의 세월이 덧없이 흘러갔다
강 건너 저편에 있는 누군가를 그리워 하며
하루 하루를 따지면 많은 시간 이지만
지금 생각하니 찰라일뿐
열병을 앓고 나면 몸이 가벼워진다지만
지금 앓고있는 열병은 쉬 가라앉질 않을것 같다
가질수없음을 가지려 하는것은
욕심이고 집착일뿐 이제 버리자
10월 노래 가을 노래
애증의 강
김재희
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에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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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되어줄 사람 그 누구도 없으니
스스로에게 등불이 되어
내가 가는길을 밝게 비추어보자
걸어가다 힘들면 쉬어도 가고
걸어가다 힘들면 웃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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