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조약돌 박상규님의 가을노래듣기 기타악보

붉게 물든 가을 입동이 지났으니

가을의 문턱은 넘어서게 된것인가

 

여름을 안고싶었으나 여름은 떠나버리고

가을을 안고싶었으나 가을도 떠나버리니,,

 

반복되는 계절

그 계절마다 사연을 묻어두고 보낸다면

많은 추억들은 쌓아지겠지만

쌓아진 추억만큼 마음도 무거워지겠지

 

우리네 인생도

계절처럼 만남과 이별을 반복

인연따라 만나고 인연따라 사라진다.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조약돌 박상규님의 가을노래 기타악보 준비

 

 

조약돌

                              박상규

 

꽃잎이 한잎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울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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