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인 벚꽃 개나리를 보며 하루를 지내다
- 생활정보/공간
- 2018. 4. 1. 15:44
벚꽃이 아름드리 피어있는 모습에
아침 늦게 집을 나서 봉두를 향한다, 이때 쯤이면 봉두가는 길이 벚꽃 길 이다.
벚꽃이 더 많은 곳도 있겠지만 지나야 할 길이기에, 그냥 즐길뿐 도로 양쪽으로 하얗게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바람이 불면 눈꽃이 되어 휘날리겠지만 다행히 바람이 없다.
사진이라도 남겨 놓으면 글과 함께 올릴건데, 편도 1차선 도로라 위험.
봉두를 빠져나와 영취산쪽으로 향한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로 많은 차들이 오긴 하였지만, 이 몸은 그냥 분위기만 볼뿐 쓩 지난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 나들이객이 꽤 많아보인다.
그럼 다음 코스는 상암을 지났으니, 당연 신덕 아니겠는가 신덕마을을 한바퀴, 아는분 집구경도 좀 하고 집을 멋지게 지어 놓았다.
신덕마을 을 빠져나오게 되면 바로 신덕해수욕장이다, 강아지 죽기전 많이 데리고 왔었던 곳, 모래사장에 뛰어다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보이는걸로 봐서 행락철이 되긴 되었나 보다.
여기도 간단하게 눈으로만 즐기고 신덕에서 모사금 쪽을 향한다.
신덕에서 모사금 가는 길은 남해가 바라다 보이는 뷰가 좋은 도로이다.
예전 시간이 많았을때는 맨날 이곳으로 지나 다니곤 하였지만, 요즘은 바뻐서 정말 오랜만이다.
언젠가 모사금펜션에 관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들리어 커피를 한잔 할려했더니, "공사중" 더 예쁘게 단장을 하시는 듯, 친분이 있는건 아니라는걸 밝히면서, 이곳은 그냥 패스
다음은 어딜까?
김용임님의 노래 가사처럼 몇굽이 돌고 돌아 가면,,
검은모래 만성리 해수욕장을 통과한다. 식당앞 도로 양편으로 차들이 주차할 곳이 없다. 여름도 아닌데 모두 성업중 돈은 돌아야 되니 아무쪼록 좋은일.
날씨가 좋아 많은분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는 만성리 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향한다.
짧은 시간에 눈요기지만 곳곳을 다닐수 있어, 뿌듯하기도 하고, 남부럽지 않는 여행을 한듯한 기분.
봄의 전령사인 벚꽃과 개나리를 보았으며, 26회진달래 축제를 하는 영취산을 지나왔으며, 신덕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만성리 해수욕장등 세곳의 해수욕장을 당일치기로 여행.
그것도 여행이냐 하겠지만, 스스로가 즐거우면 되는것 아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