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키우기 기초 마스터하여 좋은취미 가져보시고 명품한국춘란 사진 몇컷 올려봅니다
- 여행
- 2014. 2. 5. 23:59
폰에 찍어둔 사진들을 들여다 보고 있자니
작년봄 순천 한국춘란전시회에 들리어 찍어 두었던 사진들이 눈에 들어온다.
많은작품들이 출품되었고 너무나도 잘키워진 명품한국춘란들에 눈이 홀라당
눈요기 하시라고 꽃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화초키우기도 좋은 취미 이지만 그외로 춘란키우기도 취미생활 추천해봅니당.
보통의 춘란들은 녹색의 잎무늬를 나타내지만
위의 사진은 녹색의 잎테두리 안으로 황색의 무늬를 보이는데
무늬의 발현과 녹색의 잎끝으로 무늬가 빠지는지를 판별하여
중투 또는 중투호라고 부릅니다.
위의 사진은 사피라고 부르는데 자세히 보시면
녹색의 잎안쪽에 점점히 황색무늬 바탕위에 녹색의 점들이 찍혀 있는것처럼 보이실건데
이러한 경우를 사피 또는 사피반이라고 하고
사피라 함은 뱀의 껍질 같다고 하여 명칭을 그렇게 부르는것이죠
정확한 표현인지는 몰라도 위무늬의 종류들을 호피반,서호반 또는 서반이라고 부르더군요
위 사진은 중투라고 해야겠죠
중투호라고 해야하나?
녹색의 테두리안에 황색또는 백색이 들어 있으면 중투라고 하던데,,
위의 사진은 춘란 복색화라고 하죠
꽃잎의 가장자리를 녹색이 감싸고 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엽종
단엽종이란
춘란의 잎길이가 짧고 잎끝이 둥근형태를 띠우며 잎에 살이 있는것처럼 도톰하다거나
단단한 경우를 말함이며
잎의 표면이 천조각처럼 거칠하게 되어있으면 상급으로 여긴다고 알고 있으며,
단엽종에서 기대하는것은
원판화 또는 두화를 기대함이죠
두화를 피워내는 단엽의 엽성도 굉장히 매력이 있지만
거기에 소심, 그리고 색이라도 조금 묻어있다면 정말~
여기서 두화라 하면
콩처럼 둥그런 모양의 콩처럼 작은 앙증맞은 꽃이라고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그리고 "녹과 백 이외의 다른잡색이 없음을 소심이라한다"
아래사진 보이시죠 녹색의 잎들과 꽃잎또한 녹색 그리고 설이라고 하는데
꽃잎 다섯개 빼고 혀처럼 내밀고 있는 설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백색임을 아시겠죠
아래 사진을 소심이라고 부른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은 미소로 넘겨주시길^^
춘란 전시회가 조금 있으면 시작 되겠네요
가까운 전시회에 들려보시어 직접 감상하실수 있는 좋은시간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