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길이의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여행

목포 유달산

 

유달산 동쪽 기슭을 중심으로 목포시가 자리잡고 있으며, 산의 해발고도는 낮으며 층층기암 절벽이 많아 경치가 수려한 편이다.

 

 

유달산의 정상에서는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산의 주위로 여러 사찰들이 있다.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등의 노래가 떠오르는 그리운 고향으로 불리우는 항구도시.

 

목포 유달산의 노적봉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하였으며, 노적봉을 짚과 섶으로 둘러 군량미가 산더미같이 쌍인 것처럼 보이도록 위장하고서 적을 공략했다는 역사 자료가 있다.

 

목포하면 떠오르는 삼학도

 

섬의 모습이 학처럼 보여 삼학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섬에는 무사와 그를 사랑했던 세 처녀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세 처녀가 무사를 기다리다 학이 되었으나, 이를 알지 못한 무사가 쏜 화살을 맞아 모두 죽게 되었고 학이 떨어진 자리에 세개의 섬이 솟아나 삼학도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 한다.

 

가슴아픈 사랑의 이야기를 간직한 삼학도는 하당신시가지가 들어서며 매립과 간척공사로 인해 현재는 옛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다.

 

아름다운 항구에 들어서는 국내 최장길이의 해상케이블카

 

목포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 자로 꺽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해상케이블카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의 압도적인 탑승 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된다고 하니, 목포여행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를 잡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