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티 2018. 3. 4. 11:32
스스로를 우물안 개구리가 아닐까 하고 고민을 하여본다. 해당되는 문장처럼 살고 있는건 아닌지 여러 문서들을 검색 (학습용으로 페이지를 카피함을 밝히면서 글의 출처는 네이버 지식백과, 제공처는 신원문화사) 사물을 이해하는 데 있어 어느 한 가지 입장에 치우쳐 전체를 균형 있게 보지 못하는 태도를 편견. 아집은 생각하는 범위가 좁아 전체를 보지 못하고, 자기 중심의 한 가지 입장에서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로,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사고 방식을 이르는 말. 왜곡과 은페는 정보를 사실 그대로 밝히지 않고 의도적으로 확대 또는 축소하거나 숨기는 태도. 어떤 주장을 편 사람이 그 주장과 모순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표리 부동. 위의 표에 제시된 내용처럼 고정 관념, 흑백 논리, 편견, 아집, 왜곡과 은폐, 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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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티 2018. 3. 3. 08:01
안타까운 길 살면서 후회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후회속에 감추어둔 말못한 사연들 안타까움에 후회가 많은 길이라 가는길 뒤돌아 보고 다시금 돌아 본다
공간 티 2018. 2. 28. 22:21
2월을 보내다 아낌없이 보내주련다 네가 간다고 내가 울소냐 눈물이 아깝다 잘 가라 이월아 이월 속에 숨어있는 좋지않은 기억들 모두 담고 있는 이월아 잘 가거라 십이개 중에 한개 이지만 아까워서 보내기 싫은 한개가 다가오길 바라며
공간 티 2018. 2. 27. 22:28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아니 그 무엇도 생각하고 싶지 않다 사라져버린 감성이 손에 잡힐듯 하지만 잡히질 않는다 술을 한잔하며 쓰라린 추억들을 생각하며 가슴아파하고 억지로 눈물을 쥐어 짜야 할까 머리가 온통 어지럽다 피곤함이 몰려오며 눈꺼풀이 내려 앉는다 사라져 버린 감성을 어찌 다시 잡아 올까나
공간 티 2018. 2. 27. 08:02
해남 땅끝 가는 길 마음을 아프게 한 만큼 마음이 아프다는건 당연한 일 옛길 들이 눈 앞에 다가오니 떠오르는 생각들 얼마전 해남 땅끝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들리었는데 길이 시원하게 뚫려있어 연인과의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는 멋진길 강진 성전 삼거리를 지나 계곡면 옥천면을 지나며 옛길들이 들어나기 시작한다 길을 지나며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던 모습들이 스쳐 지나간다 새벽 일출이 보고 싶다며 토말을 향해 무작정 떠났던 겨울 여행 무더운 여름 바다가 보고 싶다며 들리었던 송호리 바닷가 저녁퇴근후 들리어 다음날 출근을 하였으니 그땐 동네 슈퍼 몇개 있었던 시절이었다 땅끝 전망대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그때의 사람도 그리우며 함께 느끼었던 새벽공기가 그립다
공간 티 2018. 2. 22. 08:14
김대규 작가의 에세이 "사랑의 팡세" 중에 서로에게 기가 막힌 타이밍에 자연스럽게 등장해 주는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버리는 것, 그게 운명이자 인연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고난과 역경이 가로 막아도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 사람 사이의 끈이 있습니다. 터무니없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당신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두 사람은 무엇보다도 가까운 사랑의 끈으로 이어져 있는 것입니다. 윗글 참조 따뜻한 하루/따뜻한 편지 1012호 중에서 인연과 정 진심을 다해 사랑하자 사랑의 끈을 믿어보자 절대로 끊어지지 않을 사람 사이의 끈이란 인연과 정
공간 티 2018. 2. 21. 07:38
아쉬움 모두 똑같은건 아닌것 같다 시츄 사진들을 들여다보니 집에서 함께 생활했었던 그 애들의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다 이제는 볼수 없지만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귀엽던 모습만 떠오를뿐 그리고 닮았다라는 생각뿐 똑같은 얼굴을 찾을수가 없다.
공간 티 2018. 2. 16. 19:24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명절이라 할수없이 먹게 되었다. 예전처럼 과하지 않게 가벼운 한잔 오랜만에 느껴보는 목넘김 역시 술맛은 그대로 인걸 한달을 겨우 넘겨 자신과의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어차피 오늘만 먹었을뿐 크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이제 안먹을꺼라며 스스로에게 약속을 해본다.
공간 티 2018. 2. 13. 23:26
엄지발가락 통증이 심하지만 걸어야만 먹고 살수 있기에 문득 정신을 차리었다. 절룩거리며 걷고 있는 나 자신을 보니 먹고 살기 위해서라는 평범한 이야기가 머릿속을 스치어 간다. 누가 떠밀지는 안았지만 병원에서 나온후 완쾌되지 않은 발에 힘을 주어가며 절룩거리고 다닌다. 발가락 통증을 참어가며 걸어야만 먹고 살수 있기에 몇일만 참으면 되는 입장이라 크게 서운해 할일도 아니다. 평생을 그렇게 사는 분들도 주위에 많지 않은가 이 고통은 그저 잠깐일뿐 스스로를 위로하며 오늘도 절룩 절룩 걸어본다.
공간 티 2018. 2. 12. 08:03
많은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창작, 그리고 모방형 글 필자 또한 대부분이 카피글이라고 볼수있으며 두서 없는 글들이다. 뛰어난 글들을 이따금 접하게 되는 순간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타고난 글쟁이들의 이야기들 아름다운, 재미난 글을 남기는 감성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많은 글들을 보면서 감탄사만 연발 어쩌면 이런 문장들을 만들어 낼까 어쩌면 이렇게 재미나게 엮어갈까 어떤 감정들을 가지고 살길래 이리도 좋은 글들을 완성하는지,,
공간 티 2018. 1. 30. 08:14
술을 안먹은지 한달 스스로와의 약속을 잘 지켜 나가고 있는중 먹었을때와 먹지 않았을때의 느낌은?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은 없으나 나름 기대치는 있는데,, 어떤 기대치 그 동안 몸안에 축적 되어있는 술 성분들이 모두 빠져 나가기를~ 아침 출근길 마다 들고 나갔던 빈 소주병을 이제 안들어도 됨 빈손의 깨끗한 모습 한때 잠들기 전 술을 먹고 숙면을 취할거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게 아니었다라는걸 이제 깨달음 술을 먹지 않은 이후로 더욱 더 맞있는 꿀잠을 잘수 있었으며 숙면을 취하고 있다라는 사실
공간 티 2018. 1. 26. 23:46
한번쯤은 힘든길 피하여 쉬운길 로 돌아서도 가고 좋아 하는 사람의 어깨 쓸어 안아주며 겨울바다를 보고 날이 새도록 고향 친구들 과 술마시며 옛이야기를 하고 모두에게는 보통의 일상들이 내게는 한번쯤이란 표현으로 해보고 싶은 일들이다.
공간 티 2018. 1. 21. 12:54
막걸리 한 잔이면 하루 끼니로 충분하다던 시인 천상병시인의 귀천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시를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밑에다 한줄,, 말해주리라 내 하늘로 돌아가면 말해주리라 사랑했었다고 내 하늘로 돌아가면 말해주리라 보고싶었다고 내 하늘로 돌아가면 말해주리라 여기까지 오기가 정말 힘든 길 이었다고
공간 티 2018. 1. 14. 18:14
십년전 나무 아래서 십년전 나무가 그자리에 그대로다 강산도 변한다는 십년세월 다른 모든것이 변하였으나 그때 그나무는 그모습 그대로다 가을이면 떨어지는 낙엽은 봄이 찾아오면 새로나지만 한번뿐인 사람의 삶은 다시 찾아 오지를 못하니 무엇을 위해서 욕심내고 무엇을 위해 몸부림치는가 십년전 나무 아래서 지난날을 회상하며,,